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 성료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3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도군지회가 500여명의 노인지도자를 모시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황윤성 지회장.

김하수 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군의장, 황윤성 지회장 등 500명 참석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는 10월 28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노인지도자 500여명을 모시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이선희 도 예결특위원장, 김효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규봉 부의장, 이승민·이수연·박성곤·김태이·전종율 군의원 등 각 기관 단체장이 함께했으며, 대한노인회에선 부산 수영구지회 김양자 지회장 및 부회장, 그리고  황윤성 청도군지회장과 지회 임원, 관내 318개소 경로당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기금 전달식에 이어 노인복지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 모범경로당에 청도읍 고수3리경로당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개회사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시대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확대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성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노인지도자 여러분들은 평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젊은이에게 희망을, 노인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꿔가자”고 말했다.

이어 “청도군은 2020년 청도 노인들의 숙원인 노인 회관 건축을 위해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70여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9월 건물 기공식을 개최했다"면서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건물이 완공되면 지회 사무실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지회장은 또한 “행복한 나눔 노인복지기금 출연금 및 기부금 35억원이 조성돼 노인복지 기반 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노인복지와 각종 노인행사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는 김하수 군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부행사로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들이 황윤성 지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