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요실금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환자의 방광에 적당히 소변이 찬 상태에서 검사대에 누운 뒤 배에 힘을 주거나 기침을 하게 해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한 후 자궁이나 방광 및 직장 탈출증이 동반되었는지 관찰한다. 이후 3일간 소변을 본 시간과 양을 기록해 요실금 증상 외에 빈뇨나 야간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한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고, 방광에 자극을 주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와 맵고 짠 음식을 줄인다. 올바른 배뇨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비만 교정, 금연, 변비 치료 또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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