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퍼플섬에서 2022년 직원 워크숍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퍼플섬에서 2022년 직원 워크숍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05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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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합회가 퍼플섬에서 2022년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 직원이 보라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연합회가 퍼플섬에서 2022년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 직원이 보라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11월 2일 전남 신안군 퍼플섬(박지도, 반월도)에서 금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온 국민이 슬픔에 젖어 있는 만큼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을 하였다.

특히, 김두봉 연합회장는 출발전 이태원 참사로 희생한 젊은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전 직원과 묵념을 함께 한 후, 조용하면서도 알차게 행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신안 퍼플섬'(purple island)으로 유명한 신안군 반월·박지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지정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보라색으로 섬 전체를 치장해 경관이 뛰어났다. 

보라색으로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한 임직원들은 함께라는 소속감을 느끼며 하루를 즐겼다. 

워크숍은 시간상 제약으로 버스안에서 조용하게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넌센스 퀴즈, 자기소개, 장기자랑, 업무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직원 개개인의 자기소개로 사무실 근무에서는 잘 알 수 없었던 직원 개개인의 면면과 끼와 역량을 새롭게 발견하고 서로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는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오늘 자기소개를 하면서 발견된 끼와 역량, 그리고 지혜들을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아낌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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