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수영구지회(지회장 김양자)는 10월 26일 순천만 국가정원과 사천 다솔사를 방문해 경로당 회장단 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문화탐방으로 90개 경로당에서 참여해 회장단 135명이 아침 7시 지회에서 집결해 관광버스 3대로 이동했다.
회장단은 11시에 순천만 국가정원에 도착해 전기 관람차를 타고 국가별 주제별로 꾸며진 정원을 관람했다. 점심식사 후 사천시로 이동해 사천8경중 하나인 봉명산 다솔사에서 울창한 숲과 빼어난 경치를 둘려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회장단들은 "2023년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로 정원 일부가 공사중으로 관람이 불편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경로당 활성화와 회원간 친목 도모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모두 즐거워했다.
김양자 지회장은 “안전하게 행사를 맞칠 수 있도록 도와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고 문화탐방을 계기로 수영구 경로당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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