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는 10월 14일~12월 2일까지 관내 6개 경로당에서 각 4회, 총 24회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식물과 흙을 대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인지하게 되며, 식물의 종류, 배열, 조합 등을 고려하여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자아표현을 하게 돼,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워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하는데 그 효과가 있다.
남통e편한세상·광평·부영5단지·11통·보성2차·임은할머니 경로당 어르신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꽃바구니 만들기, 관엽식물 삽목하기,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4회씩 진행하고 있다.
부영5단지경로당 배옥이 회장은 "유익하고 수준 높은 여가 프로그램에 경로당 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최경호 지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정서적 안정이 어르신들의 생활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구 기자 /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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