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11월 9일 농암면 지동1리 일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봉사를 펼쳤다.
이 날 연탄나눔봉사에는 고정환 지회장을 비롯해 지동1리 노인회장과 이장,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참여해 어르신 세 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 추가로 읍면의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 7가구에 200장씩 전해드려 총 10가구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탄나눔은 지난번 문경사과축제 현장에서 경로당행복도우미와 어르신들이 기부한 물품을 플리마켓을 통해 관광객에게 판매한 수익으로 연탄을 마련해 진행한다.
고정환 지회장은 “취약계층에 놓인 어르신들은 매년 겨울이 오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비록 작은 연탄 하나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여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발로 뛰고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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