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 대통령 표창
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 대통령 표창
  • 이미정 기자
  • 승인 2009.05.27 16:09
  • 호수 1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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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김영숙 원장과 특강 상담 활동 등 펼쳐
“가정은 삶의 휴식처이자 에너지의 충전소입니다. 가정은 또 인간관계의 훈련장이며 최고의 교육장이기도 합니다. 행복은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행복해야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은 사회의 기초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69‧사진)이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 15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두상달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부부강사로 가정문화원을 세워 20여 년 동안 2000여 차례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가정회복운동을 펼쳐왔다.

두상달 이사장은 아내 김영숙 원장(65)과 함께 부부행복학교와 신혼학교 및 결혼예비학교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특강과 부부 상담을 통해 이혼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데 앞장서 왔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두상달 이사장이 다년간 진행해온 부부공동주례는 기존의 유교적 결혼문화를 탈피해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포상은 두상달 이사장과 같은 숨겨진 공로자들의 공적활동을 격려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상달 이사장은 가정문화원 뿐만 아니라 칠성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아대책기구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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