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 제18대 이광부 지회장 취임식
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 제18대 이광부 지회장 취임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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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이광부 무주군지회장이 취임사을 하고 있다.
11월 14일 이광부 무주군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황인홍 군수, 이해양 군의장, 전북 지회장들 참석

이광부 지회장 “노인회관 건축 눈앞…무주군 노인들의 자부심 높이겠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는 11월 14일 무주군종합복지관 2층에서 '제18대 무주군지회 이광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외 의원 6명이 참석했으며, 노인회에서는 김두봉 연합회장을 비롯해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이래범 군산시지회장, 오재영 장수군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밖에  오영석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장, 곽동열 무주농협장, 양승옥 구천동농협장, 박충원 전몰군경유족회 박충원회장 등 보훈단체장, 무주자원봉사센터 이강우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만술 노인대학장, 무주군지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김만중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등록증 교부, 취임 선서, 김두봉 전북연합회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주군지회의 숙원 사업이자 그동안 끈기있게 추진해 왔던 무주군노인회관 건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무주군 노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두봉 회장은 축사에서 “노인은 건강해야 하고, 건강해야 행복해진다”며 “다시 한 번 무주군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신 만큼 지금처럼 지회와 무주군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광부 지회장은 지난 10월 25일 실시된 무주군지회장 선거에서 ‘경로당 활성화로 행복한 노후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경로당 기능보강 물품지원사업 지속 ▷경로당 안전관리 도우미 지원사업 추진 ▷경로당 신문보내기, 상해보험사업 지속 ▷지회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및 노인건강증진센터 건립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2023년부터 경로당회장 직책수당 지급(월 5만원)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당선됐다. 

1939년생인 이광부 지회장 (83세)은 무주군청 농촌지도소장으로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무주반딧불신협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무주군지회 사무국장, 무주읍 주계경로당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무주교회 원로장로를 맡고 있다. 

2014년, 2018년 두 차례의 지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으며 현재 전북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두봉 연합회장으로부터 등록증을 받고 있는 이광부 지회장.
김두봉 연합회장으로부터 등록증을 받고 있는 이광부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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