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지회, 친환경 한방약초 식재 등 참여
산청군지회, 친환경 한방약초 식재 등 참여
  • 김용환 기자
  • 승인 2009.05.29 17:44
  • 호수 1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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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지회는 산청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한방약초 여가문화 개선사업에 동참, 참여 희망 어르신 135명이 약초 식재 등에 나서고 있다.
경남 산청군지회(지회장 최병화)는, 산청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한방약초 여가문화 개선사업에 동참, 135명이 약초 식재 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으로부터 30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약초우수재배지 견학 및 약초재배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노인 1인당 마가목 약초 40본씩 총 5400본을 유휴농지 및 임야 등에 식재했다.

산청군지회는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 친환경 한방약초 생산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고 경제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회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지역 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2회 실버건강체조경연대회’에도 참여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차황면 어르신 20명이 ‘아리랑처녀’ 음악에 맞춰 장수춤을 펼쳤고, 삼장면 어르신 24명의 건강체조까지 11개읍면 11개팀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대거 참여해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생초노인대학 체조팀의 찬조출연과 밸리댄스 축하공연, 초청가수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돼 분위기를 달궜다.



함양군지회, 함양청년회의소, 경로당 회장 효도관광
경남 함양청년회의소(회장 김정희)가 5월 20일 함양군내 80여 ‘노모당’(老母堂·여성노인 경로당) 회장을 초청,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함양군지회(회장 정종섭)에 따르면 함양청년회의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 친목과 경로당 운영활성화에 애쓰는 경로당(남성노인 경로당) 및 노모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남원 광한루와 하동 쌍계사 등의 관광과 지리산 온천의 온천욕을 마련해 어르신들께 행복한 나들이를 제공했다.

함양청년회의소는 지난 15년간 노인대학생과 노모당 회장을 대상으로 매년 효도관광을 마련하는 등 경로효친 사회기풍을 몸소 실천, 노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함양군지회는 남성전용 또는 남녀 공용 경로당은 ‘경로당’으로, 여성전용 경로당은 ‘노모당’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지회 산하에 375개 경노모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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