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만술)은 11월 17일 무주군종합복지관 2층에서 제20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황인홍 무주군수, 이행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무주군지회 이광부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노인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지난 5월 11일 개강하여 6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에 주 1회씩 총 50시간의 강의와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25회에 걸쳐 교양상식, 교통안전교육, 생활예절, 노래교실, 뇌혈관질환 예방 등 학생들이 알아야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현장학습은 군산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하여 일제감정기 우리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에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자기개발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부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년도에도 보다 알차고 짜임새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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