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11월 7일부터 9988행복나누미 하반기 요리 수업으로 관내 286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호떡만들기를 실시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김치만두만들기'로 동네 잔치를 해 인기가 좋았는데, 2022년 하반기 요리수업으로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 수칙 등을 고려해 ‘호떡만들기’를 진행했다.
남여 어르신 모두 참여해 요리법도 익히고, 손으로 반죽하며 대뇌피질을 자극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 되었다.
약목리 남자경로당 박 모(82세)어르신은 “직접 만들어서 먹어 좋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이런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은 9988행복나누미 수업뿐이다”라며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손자, 손녀들이 오면 간식으로 할아버지가 호떡을 만들어 줄 수 있겠다”고 기뻐했다.
민병수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기면서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9988행복나누미 수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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