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 제26회 상주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 제26회 상주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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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지회가 ‘제26회 상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주시지회가 ‘제26회 상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지회장 윤문하)는 10월 25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상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시의회 의장, 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도의원, 시의원과 윤문하 상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표창 수상자, 수상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치렀다.

기념식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로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올해 100세를 맞으신 강신영 어르신께 강영석 시장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권익과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신흥동분회장 강정서 어르신에게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낙동면분회장 장국환 어르신에게 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52명의 모범노인 등 유공자를 선정해 국회의원(3명), 시장(24명), 시의장(3명), 지회장(22명)등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신축의 종합설계가 완성되어 다음달 착공, 내년 8월에 준공을 목표로 상주시에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며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이제는 대우를 받기만 하는 우리 어르신들이 아니라 이웃에 베풀고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상주시지회의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며 “저도 윤문하 회장님과 함께 노인 여러분들의 공익을 위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며, 시에서도 많이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숙 시의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복지사회이자 선진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주시의회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100세 시대에 걸맞는 노인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영숙 경북도 농수산위원장은 인구의 33.3%가 노인인 상주시를 경북에서도 노인이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정성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김홍구 도의원은 지역의 버팀목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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