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양양군지회(지회장 전용우)는 11월 18일 지회 3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양양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노인대학생 20명 외에 지회 임원 및 최내섭 부군수, 오세만 군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인대학생들은 올 한 해 교양과목, 인지프로그램, 노래교실 등 총 44시간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날 수료식에서는 양양군지회장 표창 2명, 노인대학장 표창 2명, 개근상 5명, 정근상 5명으로 총 1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김광래 노인대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사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충·효·예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일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사모를 쓰신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사 일정을 통한 학습과 배움을 오랫동안 기억하여 실천과 노력을 통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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