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11월 22일 연합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남 노인자원봉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노인자원봉사단 경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35개 노인자원봉사단 중 각 시군 대표로 1개 노인자원봉사단이 출전해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3명이 채점을 하여 총계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노인자원봉사단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 격려 및 인정보상의 자리로 회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봉사활동 벤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아산고을나누미봉사단의 아코디언 연주가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 국민의례, 오치석 아산시지회장 노인강령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시군 지회별 우수자원봉사자를 추천받아 지회별 1명씩 총 15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공주시지회 이미용봉사단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아산시지회 아산고을나누미봉사단, 은상은 계룡시, 천안시, 서산시, 청양군, 서천군지회 등 5개 지회 봉사단이 수상했다. 보령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 당진시, 예산군, 태안군지회 등 8개 지회 봉사단은 장려상을 받았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단장 및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우리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시기 위해선 사회참여가 동반되어야 하며, 그 동반자가 자원봉사”라고 강조했다.
축하공연에서는 천안 행복나무봉사단이 색소폰 연주로 축하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