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고객만족 극대화
KT,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고객만족 극대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1.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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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통신비 혜택까지
KT가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계 처음으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KT가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계 처음으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계 처음으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해 기존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다. 이에 KT는 지난 10월12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기본적인 금융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T는 마이데이터 통신비 혜택은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 또는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한다고 설명했다. 적립된 캐시는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Genie TV) 쿠폰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놓치기 쉬운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신용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자산관리’ 서비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KT는 업계 최초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PASS인증서를 최초 발급 받고 금융 연결 시에는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KT 최준기 상무(AI/BigData사업본부장)는 “고객의 금융과 통신 정보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제휴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초거대AI와 마이데이터를 일상에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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