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0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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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회가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영주시지회가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11월 30일 심재연 시의장, 배진태 문화복지국장, 졸업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영교) 졸업식을 열었다.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졸업식은 졸업생 대표 이대길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사무장의 학사보고 후 박영교 대학장의 졸업장 수여식 및 시상식(공로상 3명, 모범상 1명, 개근상 11명)을 진행했다.
 
박영교 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배움의 끈을 놓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또 만나자”고 말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졸업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재연 시의장은 “배움은 끝이 없다.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헌신적으로 앞장서온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영주시청 배진태 문화복지국장은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복지추진에 힘쓰고 있다.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김석원 회장은 고별인사를 통해 배울 수 있게 지원을 해준 영주시와 영주시지회 관계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노인대학 교가를 합창하고, 실버아코디언 노인재능봉사단(단장 김제석)의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마쳤다. 

영주시지회는 그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수업해 왔다. 2023년부터는 70명을 모집하여 1년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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