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문화공연 수요 급증…콘서트 티켓 판매 재개
롯데홈쇼핑, 문화공연 수요 급증…콘서트 티켓 판매 재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02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로트 ‘생SHOW’ 등 가요/클래식 편성
롯데홈쇼핑이 오는 4일부터 가수 금잔디, 테너 존노 등 인기 아티스트의 연말 콘서트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이 오는 4일부터 가수 금잔디, 테너 존노 등 인기 아티스트의 연말 콘서트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연말을 맞아 문화 공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최근 인기 가수들의 연말 콘서트 티켓이 단시간에 매진되는 등 그동안 억눌렸던 문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엔데믹 이후 첫 연말 문화공연 수요 급증에 힘입어 2년 만에 콘서트 티켓 판매를 재개한다. 롯데홈쇼핑는 오는 4일부터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해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 티켓을 TV,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며, 공연 출연진들이 직접 판매 방송에 출연해 미니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 오전 1시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추억 소환 콘서트 ‘생SHOW’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생각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허경환, 금잔디, 영기 등 11명의 아티스트와 김호중, 손호준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정통 트로트 콘서트로, 50년대부터 90년대 히트곡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문희경, 트로트 가수 금잔디, 정다경 등이 출연해 공연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2인 예매권 구매 시 ‘생SHOW’ 한정판 포스터를 증정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오는 5일 ‘존노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 티켓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인 테너 존노가 직접 출연해 공연 소개와 함께 미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단순 티켓 판매를 넘어 출연진들의 미니 콘서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