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그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재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표창 시상식에 우수 후원자로 참석,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코오롱가족사회봉사단, 과천시약사회 등 12개 기관 및 개인이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최종필 홍보실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해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요구를 세심히 살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의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표창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 후원을 통해 과천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과천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대상 신선과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세탁방을 조성, 이불과 같은 대형 세탁이 힘든 취약계층의 일상 편의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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