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동작구지회(지회장 고덕진)는 12월 2일 지회 4층 대강당에서 2022년 업무평가회 및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미연 구의회 의장, 나경원 전 의원, 관내 시의원, 구의원들과 내외 귀빈, 경로당 회장, 구청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우수경로당 시상식에서는 구청장 표창, 구의장 표창, 노인회장 표창 등 11개 경로당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고덕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많이 노력하셨고, 구청장님과 구의장, 구의원님들의 도움 아래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새해에도 분발해 더 좋은 성과를 이루고,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말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축사에서 “취임 후 경로당 운영비를 인상하고 각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이면 우리 구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7만명을 넘는다. 어르신들을 위해 전용전화, 전용 헬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 구의회 의장은 “오늘 표창받은 경로당과 어르신들께 축하 드린다”며 “동작구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에서 경로당 운영과 관련해 경로당 안전점검, 경로당 실태조사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유문영 기자 / 서울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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