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 실시
삼표그룹,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 실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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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표그룹.
사진=삼표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표그룹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선다. 삼표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한달 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을 기념해 11월을 ‘30일간의 따뜻한 동행’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28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역국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 봉사 현장에 도착해 앞치마와 장갑을 끼고 250명의 이웃들을 맞았다.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갈비찜, 잡채 등 음식이 가득 놓인 데 이어 따끈한 미역국과 후식 떡 등이 전달됐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외협력팀 백승호 대리는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식사가 차려져서 그런지 더 맛있게 잘 먹었다”며 “자식들도 일이 바빠 잘 못 보는데, 오늘 큰 대우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배식 봉사가 끝난 후 성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 104가구에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일에는 전라남도 나주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열었다. 11일에는 경북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역 영유아를 위한 2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고 기존 오래된 장난감을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과 23일에는 청주시 흥덕구청과 삼척시 삼척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전달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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