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사내 벤처 ‘로이스 포워더스’ 아이디어 최초 사업화
CJ대한통운, 사내 벤처 ‘로이스 포워더스’ 아이디어 최초 사업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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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공모전 ‘다(多)됨 프로젝트’ 통해 선정
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CJ대한통운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됨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사업화를 진행한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로이스 포워더스(LoIS Forwarders)’를 출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다됨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이다. 

CJ대한통운은 총 210건의 아이디어 중 5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로이스 포워더스는 최초로 실제 사업화가 추진된 아이디어라고 5일 밝혔다. 로이스 포워더스를 통해 화주(고객)는 빠른 견적조회는 물론 통관대행, 보험가입, 카드결제까지 국제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포워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견적기능이 탑재돼 있어 누구나 빠르게 투명한 운임정보와 견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CJ대한통운은 로이스 포워더스는 화물정보 및 운송방법 등 수출입 물류에 필요한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예상 세부견적과 도착시간 등을 포함한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포워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주는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니즈에 맡는 서비스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이외에도 실시간 화물운송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운송관리 화면을 통해 화물의 운송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상태 변화를 수시로 알려주는 모바일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CJ대한통운 장영호 포워딩본부장은 “로이스 포워더스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 된 첫 사례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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