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연합회 임원 시티투어 실시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연합회 임원 시티투어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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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회가 연합회 임원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울산연합회가 연합회 임원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회장 박승열)는 12월 2일 연합회 임원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울산연합회는 올해 5개 구·군 지회별로 시티투어를 실시하고, 마무리 사업으로 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울산박물관과 태화강생태관을 견학했다.
 
이날 연합회 임원들은 울산박물관에서 박물관 안내인으로부터 울산산업사에 대한 해설을 듣고, 젊은 시절 직장생활 하면서도 알지 못했던 울산의 산업화 과정과 향토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됐다.
 
이어 태화강생태관에서는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성장 과정과 태화강이 죽음의 강에서 1급수로 변천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태화강이 1급수로 되살아나는 과정에서는 박승열 연합회장이 현직에 근무할 당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강바닥의 오염된 진흙을 준설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이유우 사무처장은 “생태의 강으로 돌아온 태화강에서 울산 최초의 태화강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당시의 감회를 술회하여 참석한 연합회 회원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박승열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시티투어가 중단되었다가 10월부터 지회별로 특색있는 시티투어를 실시하였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연합회 임원의 시티투어를 갖게 되었다”며 “이번 시티투어는 울산의 문화를 이해하는 코스로 계획하였지만, 내년부터는 사업을 보다 더 확장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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