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 노인대학 제32기 졸업식 가져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 노인대학 제32기 졸업식 가져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0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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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지회가 제32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나주시지회가 제32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학수)은 12월 6일 지회 회의실에서 졸업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나주시노인대학은 1991년도에 개설해 제31기로 총12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4월 19일 입학해 ‘강녕하자, 학습하자, 봉사하자’는 학훈을 바탕으로 매월 평균 2회 등교하여 존경받는 노후의 삶, 노년기의 건강관리와 교양, 국내외 시사정보, 공공질서 유지와 사회봉사, 경로효친의 실천과 사회적 솔선수범 자세 등을 주제로 동신대 조준 교수 외 20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60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이 날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외빈초청 없이 진행했으며, 대학운영기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하여 봉사해준 신경업 자치회장과 김건자 총무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이계택, 봉사순씨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1년 동안 개근한 류근열씨 외 9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서정윤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친구는 100명도 부족하고 원수는 한명도 많다고 했으니 노인대학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남은 인생 서로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박학수 대학장은 “이번에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서 노인 지도자로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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