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 서희스타힐스 경로당(회장 이정재)은 12월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발표대회’에 참가해 동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도연합회 별로 진행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모여 경쟁을 치렀다. 경로당 예술제는 경로당에 보급할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되어, 어르신들이 준비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서희스타힐스A경로당 청춘시스터즈(지도강사 유혜상, 김성순) 팀원들은 경로당이 비좁아 근처 복지관을 오가며 즐겁게 연습에 임했고, 도 대회에서 대표로 선발돼 전국대회서 동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모범경로당 수상, 모범회장 수상에 이어 이번 전국 예술제&발표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수상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는 여가복지시설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이정재 경로당회장님은 “대회장 무대가 넓어 긴장이 되었으나, 회원들과 흥겹게 연습한대로 무대에서도 즐기려 노력했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종수 지회장은 “이번 경험이 불쏘시개가 되어 코로나로 위축된 경로당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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