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시·군지회 직원 워크숍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시·군지회 직원 워크숍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12 13:37
  • 호수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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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1박 2일… 이건실 회장 “좋은 의견 도출을”
강원연합회 워크샵에 참가한 회장, 시·군지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이건실 강원연합회장.
강원연합회 워크샵에 참가한 회장, 시·군지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이건실 강원연합회장.

사무국장‧총무부장 등 참석… 문원호 사무처장 퇴임 소회 나눠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가 시‧군지회 사무국장, 총무부장 및 총무과장 등을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강원 고성 델피노 소노캄에서 ‘2022년 시‧군지회 사무국 직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연합회가 진행한 주요 행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합회-지회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토론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토론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연합회‧지회 상호 발전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성군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각종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진행했다. 

또 남기윤 고성군지회장이 방문해 환영인사와 함께 직접 고성지역을 소개하면서 교육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기윤 지회장은 “강원 고성군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면서 “고성의 기운을 받아서 올 한해를 마무리 잘하시고 계묘년 새해에도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12월 31일을 끝으로 강원연합회를 떠나는 문원호 사무처장이 그간의 소회를 밝혀 주목되기도 했다. 2008년부터 연합회 발전을 헌신해온 문 처장은 노인 인권 증진과 노인회 권익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문 처장은 교육 참여자들에게 짤막한 소감과 함께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마지막까지 당부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문 처장은 “14년간 강원연합회에서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시군지회 직원분들의 도움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강원도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걱정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건실 강원연합회장은 “한 해 동안 노인회 위상과 발전에 노력해주신 사무국 직원분들에 대한 노고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노인회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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