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은 12월 12일 서부2동 청년회(회장 남정우)에서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시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장판(시가 39만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전기장판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3명 (서부1동 김 모 어르신·여·87세 외 2명)에게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선물 덕에 올해 겨울은 그 어느 때 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서부2동 청년회는 지난 3월에도 관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정에 화장실 개선 및 형광등 교체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선 바 있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재림 지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기증해 주신 청년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