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종로구지회, 치매예방캠페인 성황리 개최
대한노인회 서울 종로구지회, 치매예방캠페인 성황리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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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 종로구지회 회원들이 치매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국민댄조' 시범공연을 따라 몸을 흔들고 있다.
대한노인회 서울 종로구지회 회원들이 치매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국민댄조' 시범공연을 따라 몸을 흔들고 있다.
NH농협은행 중앙사업본부가 행사 후원물품으로 정용정 종로구지회장(왼쪽 두번째)에게 쌀 300kg을 기증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중앙사업본부가 행사 후원물품으로 정용정 종로구지회장(왼쪽 두번째)에게 쌀 300kg을 기증하고 있다.

고광선 연합회장, 최재형 국회의원, 정용정 지회장 등 참석

450여 회원들, '국민댄조' 시범 공연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종로구지회(지회장 정용정)는 12월 13일 연동교회 본당에서 치매예방 국민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댄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댄조’는 스포츠댄스와 국민체조의 합성어로 신체‧정신 건강에 효과가 있는 종합운동을 가리킨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광선 서울연합회장과 정용정 종로구지회장,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주용 연동교회 담임목사, 남상해‧양승호 고문, 노인회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재형 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일본보다도 고령화율이 높아 치매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같은 행사는 적극 장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선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연합회에서는 2014년부터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치매예방 및 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경로당에 다니는 사람들은 삶의 만족도도 높고 치매도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치매 위험인자를 제거하여 건강한 100세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정 지회장은 맺음말을 통해 “이렇게 많은 회원이 참석함으로써 종로구지회의 단결력을 잘 보여주어 지회장으로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격려한 후 “오늘 참석하신 회원들은 한 분도 치매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꽉 채운 회원들은 국민댄조 시범 공연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렇게 웃으며 몸을 움직이면 오던 치매도 달아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지회는 NH농협은행 중앙사업본부(본부장 정종관)로부터 쌀 300kg을 기증받아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루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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