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및 송년회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및 송년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2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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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지회가 2022년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및 송년회를 가졌다.
금천구지회가 2022년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및 송년회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는 12월 13일 '2022년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구청장, 김용술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박세구 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회장과 지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로당 우수사례 평가는 2022년 경로당 지도평가 기준표에 따라 경로당환경, 프로그램 운영, 회원증가, 운영전반 등에 대하여 평가 후 선정됐다.

그 결과, 최우수경로당에 벽산타운경로당(회장 조남애), 우수경로당에 매봉경로당(회장 안태수), 장려경로당에 탑스빌경로당(회장 김용묵)과 새재미경로당(회장 김지성)이 선정됐다. 

최우수경로당으로 수상한 벽산타운경로당 조남애 회장은 이날 경로당 운영 우수사례로 발표했으며, 그동안 경로당 회원들이 활동해온 작품으로 12월 20일 ‘안채뜨락전시회’ 개최함을 소개했다. 

이어서 지회에서 추진한 올해 주요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간에 정겨운 담소를 나누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박세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간 경로당과 지회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애쓰신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로당 회장님들은 경로당이라는 작은 사회의 지도자이므로 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익혀서 자기 능력에 맞는 소질을 개발하고, 동료노인을 서로 돌보면서 바른 삶을 살아 사회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으로 거듭나야한다”고 당부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 제한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활력과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내에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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