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12월 16일 카포스 부안지회(회장 박광식)에서 겨울이불 20채를 기증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세트 20채는 부안군 13개 읍․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전달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불을 기탁한 박광식 지회장은 “갑작스런 한파를 힘들게 이겨내고 있는 독거노인분들과 조손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이불기탁을 결정했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성태 지회장은 “올해도 노인들을 잊지 않고 도움주신 박광식 회장님과 카포스 부안군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부안군지회는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해 매일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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