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제37회 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제37회 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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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지회가 제37회 부평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인천 부평구지회가 제37회 부평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는 12월 14일 부평구노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제37회 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순옥 구의회 의장, 이성만 국회의원,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 박종혁 시의회 제2부의장, 부평구의회 김숙희 행정복지위원장, 허정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구영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정한솔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태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손대중 의원, 황미라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인대학은 지난 3월에 입학식을 갖고 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수강생들은 부평구지회에서 제작한 유튜브 강의를 통해서 수강하는 등 1년 동안 간단없이 수업에 참여해 이루어진 졸업식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김충구 학생이 졸업생 92명을 대표해 졸업장을 받았으며, 부평구청장상에 최형숙, 부평구의회 의장상에 김연숙, 부평구지회장상에 김향수, 봉사상 14명 대표로 박금숙 노인대학 총무, 우수상 18명 대표로 김미주, 개근상 34명 대표로 주해옥 졸업생이 상장을 받았다.

윤성순 지회장은 “8만 2000명의 부평구 노인 중 노인대학에 입학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와 관계없이 노인대학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면 수업에서는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우리대학은 어떠한 곳보다 우수한 노인대학이다. 앞으로도 노인대학에 큰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전 공연으로 한마음문화예술단에서 하모니카와 통기타, 부채춤, 민요메들리, 가요, 민속무용, 장구와 가위, 민속무용,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노인대학 학생들은 졸업가운을 입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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