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는 베스티안재단과 손잡고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대 대상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노인인력개발원과 베스티안지단은 12월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을 위한 화상예방 안전 교육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한 화상예방 안전교육을 비대면·대면 교육 형태로 제공한다.
노인인력개발원은 화상예방 안전교육을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학습하실 수 있는 교재(워크북)와 교육동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2023년 1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전문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화상예방 안전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전국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찾아가 사업 현장에서화상 예방 안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곤 노인인력개발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베스티안재단은 상호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협력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예방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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