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즐거운 노년을 맞이해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은 70대의 신체 건강한 노인 10명(대장 한재기, 하대원 복지회관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된 ‘하대원동 6070 봉사대’ 발대식을 지난달 21일 개최했다.
이에 따라 ‘하대원동 6070 봉사대’는 관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 노인들에게 하대원 복지회관에서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월~금요일까지 배달하고, 소외감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가진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재기 봉사대장은 “우리 노인들이 남은 여생을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봉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만홍 하대원동 동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현 시대에 젊은이들의 인생 선배로서 보람차게 봉사하는 노인들의 모습은 젊은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봉사대 운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은 현재 봉사대 활성화를 위해 노인들의 자원봉사 참여 신청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하대원동사무소(031-750-298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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