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 정선군지회 이근식 지회장, 정선아리랑보존회서 감사패 받아
대한노인회 강원 정선군지회 이근식 지회장, 정선아리랑보존회서 감사패 받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2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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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지회 이근식 지회장이 아리랑보존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정선군지회 이근식 지회장이 아리랑보존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정선군지회 이근식 지회장이 12월 21일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 정선아리랑보존회(회장 김길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선아리랑보존회는 정선아리랑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될수 있도록 신청한 사람을 찾아 이근식 지회장에게 뒤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정선아리랑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지 50여년이 넘었으며, 10년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근식 지회장은 1971년 7월 정선아리랑을 무형문화재로 선정하기 위해 신청했다. 당시 정선아리랑은 유래, 발상지, 명창 등만 널려 알려져 있던 상태였으나, 체계적인 보존과 전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정선군 공보실에서 문화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이 지회장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될수 있도록 노력해, 오늘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주춧돌을 놓는 공헌을 했다.

정선아리랑은 당시 고 나창주, 고 최봉출, 그리고 현재 활동 중인 유영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길자 회장은 이근식 지회장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정선아리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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