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선 연합회장 “노인회 예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에 감사”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회장 고광선)는 1월 3일 오후 4시 신년인사차 내방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시장과 고광선 연합회장, 고덕진 수석부회장(동작구지회장), 윤병오 부회장(송파구지회장), 김상혁 부회장(은평구지회장), 황무섭 부회장(영등포구지회장), 임인수 부회장(성동구지회장), 박세구 부회장(금천구지회장), 한충현 운영위원장(강북구지회장), 홍성희 자문위원장(양천구지회장), 황갑석 광진구지회장, 김철수 상임고문(중앙회 부회장), 이현숙 홍보위원장(백세시대 발행인), 박찬구 서울시 정무특보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고광선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연합회와 지회 지원예산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게 해주신 오 시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서울노인회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다. 국가 노인정책에도 서울시가 앞장서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회장은 ▷연합회 사옥 이전 조속 확정 ▷권역별 어르신놀이터 확충 ▷서울어르신 예술제 전국 확대 실시 ▷샛강지키미 사업 등 어르신일자리 확충 등을 건의했다.
특히 어르신예술제와 관련해 “지방 어르신들이 서울에 오고 싶어 한다. 서울예술제를 할 때 지방 어르신들이 서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말씀해 주신 것을 잘 챙겨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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