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단, 김태흠 도지사와 간담회 실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단, 김태흠 도지사와 간담회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1.10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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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합회가 신년을 맞아 김태흠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연합회가 신년을 맞아 김태흠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전대규 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1월 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신년을 맞아 김태흠 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대규 연합회장, 15개 시·군 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해 2023년 노인복지 예산 추가반영 지원과 기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있었다. 

김태흠 도지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노인회 회장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노후의 삶이 활력 넘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상반기 일자리통합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파크골프장을 시군마다 2개소 이상 설치하는 등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도지사께서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이 깊어 노인회장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가져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도지사 취임 이후 국비예산 확보 및 4500개 일자리 창출 등 충남 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안을 해결해 ‘힘센 충남’의 기틀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께 박수를 청했다. 

특히, 올해 일부 삭감된 사업비(노인대학 활성화 지원비 등)와 노인지도자 해외역사문화 탐방 예산, 웰다잉·인권교육비 등을 추경에 반영 건의해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날 농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라오스 정부와 협약을 맺어 일손 부족 현장에 외국인 인력을 배치하여 농촌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지회장들은 “김태흠 도지사께서 노인복지증진에 관심을 두고 노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문제점 해결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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