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2월 20일 대소원면분회 수현경로당(회장 박영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희 지회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수현경로당은 준공된지 26년이 넘어, 1억 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75㎡부지에 연면적 82.08㎡(약 25평)으로 경로당을 준공했다.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남· 여 화장실로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19명의 노인회원이 있다.
박영대 회장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개축이 완료되어 매우 기쁘고, 경로당이 준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수현 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개축을 축하하며, 회원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이곳 쉼터의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수현경로당만의 특징을 살리고, 경로당 문화를 이끄는 휴식과 치유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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