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국산 농산물 활용한 ‘우리쌀 설 선물세트’ 출시
파리바게뜨, 국산 농산물 활용한 ‘우리쌀 설 선물세트’ 출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1.1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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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상생 프로젝트' 일환…가루쌀 제품 4종 선봬
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산쌀을 활용한 ‘우리쌀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인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했다고 11일 설명했다.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우리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시 제품은 △곱게 빻은 국산 쌀로 만든 부드러운 케이크에 고흥 유자의 달콤한 향과 맛이 어우러진 ‘우리쌀 유자 롤케익’ △곱게 빻은 국산 쌀과 땅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견과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우리쌀 견과 파운드’ △우리쌀·우리찹쌀로 만든 구수한 피에 팥, 밤, 유자 세 가지 맛 양갱을 넣어 바삭하게 즐기는 모나카 ‘바삭한 우리쌀 모나카’ △건강한 호두통팥 앙금 속 우리쌀/우리찹쌀 통 떡을 넣은 만월빵 ‘떡 하니 행복 찰떡만월빵’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국산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 구매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농가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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