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주민센터 직원에 감사의 손편지
홀몸 어르신, 주민센터 직원에 감사의 손편지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3.01.16 13:29
  • 호수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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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조종도 기자] 홀몸 어르신이 평소 자신을 돌봐준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도림동주민센터에 등기우편물 11개가 도착했다. 발송자는 도림동에 홀로 거주하는 70대 A어르신이었다.
A어르신은 도림동주민센터 동장과 복지 담당 직원 총 11명에게 새해를 맞아 손수 쓴 편지(사진)를 등기우편으로 부쳤다.
꾹꾹 눌러쓴 듯한 글씨로 “배려에 고맙습니다. 관심과 보듬어 주심에 늘 고마운 맘 간직하고 감사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새해 소원 성취와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편지를 받은 이들은 평소 A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서비스 연계에 힘써준 담당자들”이라며 “직원들 모두가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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