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회 겸 간소하게 개최…지회 관계자 60여명 참석
강병구 지회장 “경로당 회원 복지 향상 위해 노력할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부여군지회(지회장 강병구)는 1월 17일 구드래 황토정에서 신년회를 겸한 지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분회장, 노인대학장, 선임이사, 감사 등 지회 임원 24명과 분회 사무장, 교무처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강병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년회 겸 약소한 취임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의 노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병구 지회장은 1월 12일 전 지회장의 궐위에 따라 진행된 선거에서 ▷경로당 회장의 처우 개선 ▷노인일자리 질적 향상 ▷경로당 시설 개선 ▷경로당 행정 간소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되었으며,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했다.
1942년생인 강병구 지회장(81세)은 부여농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농촌지도자 부여군연합회장, 부여군 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왕포리경로당 회장을 거쳐 부여읍분회장(5년) 등을 지냈으며 부여군지회 감사와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부여군수 표창, 부여군농업인 대상, 충청남도지사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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