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CMS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
삼성전자, BCMS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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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대응 체계 마련, 해외 반도체 사업장도 지속 확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획득했다. BCMS는 기업이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사업을 정상화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우선 구축한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BSI 코리아 임성환 대표는 “삼성전자는 사업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윤태양 부사장은 “전사 차원의 체계적 위기관리를 통해 전통적 위기 요인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제품 공급에 대한 고객 신뢰도와 업계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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