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박현종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감사패 받아
bhc그룹 박현종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감사패 받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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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 치료받고 있는 환아 빠른 쾌유 기원
bhc그룹 박현종 회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bhc그룹)
bhc그룹 박현종 회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bhc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그룹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사업에 2년 연속 나서며 2년간 총 5억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 bhc그룹은 박현종 회장이 이들에게 지난 2021년 기부금 3억원 전달에 이어 2022년 연말에도 2억원을 기부,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그룹은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 특히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위한 비용 지원을 비롯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소아암은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 원인의 1위이며, 20세 미만의 희귀질환자 수도 매년 증가세 있다. 특히 소아암의 경우 치료만 잘 받으면 85% 이상이 완치돼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환자를 둔 가정에서는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으며,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부담과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박 회장은 이러한 어려움에 놓인 환자와 가족들이 오직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에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bhc그룹의 지속적인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비용으로 환자들의 쾌유와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bhc그룹 박현종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며, 이번 지원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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