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지회장 김남현)는 1월 26일 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116명의 신임 경로당회장에게 등록증 교부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와 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영호 무안읍 수양경로당 회장 등 9명의 신임 경로당회장이 읍면 대표로 등록증을 교부받았으며, 무안읍 해시앙경로당 김용기 회장이 경로당회장 선서문을 낭독했다.
김남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은 우리 노인들이 동년배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지식을 얻고 건전한 취미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의 집으로, 대한노인회 조직의 근간”이라면서 “경로당 회장으로서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된 분들께서는 경로당이 노인들 소통의 장이 되고 주민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격려사에서 “작년부터 경로당에 부식비를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며 “2023년 내에 경로당 회장님들께도 약간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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