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산 맞손
LG U+-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산 맞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2.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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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 네번째), 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왼쪽 세번째)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 네번째), 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왼쪽 세번째)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이 양질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함께 나선다. LG유플러스는 LS일렉트릭과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LS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테크 스퀘어(Tech Square)'와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결합해 중소·중견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 공장의 특징과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LS일렉트릭 테크 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오픈형 스마트공장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공장의 설비, 품질, 데이터, 안전, 환경 관리 등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LS일렉트릭의 테크 스퀘어 사업 확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고장 진단 및 예지보전 △영상 분석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신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은 자사의 우수한 솔루션을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플랫폼, 솔루션,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 공장들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스마트 공장 구축, 운영 노하우에 LG유플러스의 통신 기반 스마트 공장 운영 기술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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