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안정적 기반 수익구조 재확인
신한카드, 지난해 안정적 기반 수익구조 재확인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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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6,414억 당기순이익 시현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신한카드가 안정적 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6,4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를통해 신한카드의 ‘안정적 사업기반하에 지속가능 수익구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카드 본업으로 대표되는 2022년 신용판매부문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한 182조 3,554억을 달성했으며, 할부금융ㆍ리스 사업부문의 이용금액은 7조 4,397억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2022년 연간 영업수익은 4조 8,46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신사업 수익기반이 확대되며, 순이익의 구성 및 기여도가 다변화 됐다. 할부금융ㆍ리스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에서 거둔 2022년 영업수익(파생 및 외환관련 수익 제외 기준) 비중은 전체 영업수익의 35.3%로 전년 동기 30.4%에서 4.9%P 상승했다.

디지털 결제금액은 2022년 약 45조 수준으로 20% 증가했다. 전통 채널의 디지털 커버리지(=디지털 신규 거래건수 / 총 신규 거래건수) 확대로 금융상품과 간편결제 부문의 디지털 커버리지 경우 2022년 64.4%, 26.3%로 전년 동기의 59.5%, 24.0% 대비 각각 4.9%p, 2.3%p 증가했다. 신한플레이 월 이용회원수(MAU) 역시 2021년말 600만에서 2022년말 804만명으로 크게 성장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미래 신사업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해 온 신한카드는 본업과 신사업 부문의 균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2022년 한해동안 총 214조의 이용금액을 창출한 성과를 거뒀다”며,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비지니스를 전면에 내세운 신한카드는 금융과 비금융을 통합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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