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2월 9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제21기 노인대학원(원장 문성숙)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문성숙 대학원장은 제21기 노인대학원 졸업생 77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졸업색 중 28명은 모범 및 학구정진상을 수상했으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양구해 원우자치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1기 졸업생 가운데 최고령 졸업자는 96세이며, 최연소 졸업자는 69세로서, 어르신들은 배움의 갈증 해소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평생교육의 시발점이다”라며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