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는 2월 7일 십정동 부근 경로당 4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지회는 매년 18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회에서 제작한 ‘경로당 지도 점검표’를 들고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실제 경로당 인원 및 비품 등을 체크해 대한노인회 경로당지원본부 DB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날 순회방문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경로당 현안 문제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순 지회장은 “경로당은 사계절 따뜻하고, 시원한 장소인데 경로당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건강하다는 뜻이니 친구 분들과 함께 방문하시어 회원가입을 하셨으면 한다”며 “경로당에서 일어나는 민원이 상당히 많다. 회장과 총무 등 서로 오해가 생기면 풀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하여 새롭게 다시 출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실수는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셔야 한다. 경로당회장은 무보수 봉사직으로서 최선을 다하는데, 회원분들의 기여도가 높을수록 경로당 운영이 잘되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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