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에서는 2월 15일 염치읍 석정2리경로당이 신축 이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석정2리경로당은 민간 공동주택 부지로 편입돼 철거되면서, 지난해 10월 도·시비 2억원과 자비 1억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착공, 지상 1층 건축면적 113.5㎡(약 34평) 규모로 신축됐다.
기존 경로당 철거로 그동안 어르신들의 경로당 모임이나 여가생활에 불편이 있었으나, 경로당 신축으로 함께 모여 친목 도모와 건강 운동,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치석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고, 신축되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석정2리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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