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는 3월 3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등 내빈과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경로당회장 등 대의원 16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노인 강령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이광부 지회장 인사,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하여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축사, 성원보고, 전회회의록 인준, 부의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지회 발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한 공로로 무주읍 조만길, 무풍면 강세현, 설천면 박희승, 설천면 최인규, 적상면 주명, 적상면 박희술, 안성면 김용인, 부남면 이성자 씨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의안건으로는 감사보고서 채택의 건, 2022년 주요사업실적 및 예산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3년 주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한 지회 감사 선임의 건, 총회 위임 긴급의안 의결의 건을 협의 했으며 기타 사항으로 노인회관 건립, 경로당 운영 활성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광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회 운영에 협조해 오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보람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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