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는 3월 7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 8340만1000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전달했다.
특별성금 전달식에는 문우택 연합회장을 비롯해 조용광·김철용·김양자 부회장, 장권세 해운대구지회장, 홍봉양 강서구지회장 등 대표단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최금식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는 지난 2월 17일 연합회 이사회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부산 각 구·군지회에서 앞장서 모은 것으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임직원과 경로당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8340만1000원에 이르렀다.
전달된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튀르키예 지진피해 및 피난민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문우택 연합회장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튀르키예를 돕자는데 뜻을 모아 부산연합회 및 구·군지회 임직원과 산하 경로당 어르신들이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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