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개 작품 중 1~2차 거쳐 ‘어나더 패밀리’ 선정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6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KT&G는 총 38개의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어나더 패밀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어나더 패밀리’는 게임 속 캐릭터인 메리네 가족이 우울증에 걸린 게임의 플레이어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최종 선정작은 KT&G의 지원을 통해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공연장 대관 및 무대 장비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공연은 오는 9월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선보여진다.
KT&G 관계자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참신한 작품들이 보다 많은 공연 기회를 갖고, 관객들과 만나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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